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매장이 더 저렴한 이유
발단이 되었던 생각
평소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다가 느낀 생각, “오프라인 매장(가계, 마트, 편의점)보다 온라인 매장(쿠팡, 아마존)이 더 값이 저렴할 것은 왜일까? 택배 배달을 하다 보면 그에 대한 인건비, 교통비등 많은 부분에서 돈을 쓰는 데도 왜 온라인 매장이 값이 더 저렴한 것 일까? “ 이러한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
- 고정지출
고정지출은 매달같은 수준의 금액이 지출되는 부분을 말한다. 가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변동지출을 줄이는 것보다는 자신의 고정지출(가계 유지 비용= 전기세, 자릿세 등)을 줄이는 것이 수익 산출의 핵심이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가계는 손익분기점을 넘어 순수익을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래의 고정비를 줄인다면 총비용 곡선의 y절편이 줄면서 가계가 벌어들이는 순수익은 커질 것이다.
오프라인은 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전기세, 자릿세, 인건비 등등이 고정적으로 발생한다.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온라인 매장의 경우 상품을 온라인상에 진열하기 때문에 전자보다 적은 고정지출이 발생한다.
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격 차이와 연결해서 설명해보면 온라인은 오프라인 보다 고정비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비가 줄어든 만큼의 서비스 (무료 배송, 유료배송)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양이 많으면 무료 배송을 할 가능성이 유료 배송을 할 가능성 보다 더 크다 고정지출을 줄여 벌어들인 소득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차별성을 두기 위한 마케팅전략으로 볼 수 있다.
-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의 규모의 경제
위의 그래프는 규모의 경제를 설명해주고 있는 그래프이다. 생산요소 투입량의 증대에 따른 생산비 절약 또는 수익행상의 이익, 마트가 아닌 온라인 상품(쿠팡, 11번가 )등은 자신만의 대형 창고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오프라인의 소규모 마트와 비교했을 때 원자재를 들여오는 과저에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왼쪽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q3 같이 제일 규모의 경제를 크게 달성할 수 있는 곳에서 최대한의 고정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었고 감소시킨 만큼의 비용을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고정지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온라인 매장에서는 오프라인 매장과는 다른 차별성을 나타내고 있었고 이에서 발생한 마진를 무료 배송, 택배 배송이라는 것으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마케팅으로 사용한다.